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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

 

영화 돌멩이가 9월 9일 개봉 예정이네요. 코로나가 확산되긴 했지만 개봉을 미루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영화 돌멩이는 김정식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다 했네요. 김정식 감독은 꽤 오랫동안 영화계에서 조연출 및 제작자로 무려 30년 경력의 베테랑인데요. 각본과 감독을 맡은 건 처음인 거 같네요.  

 

영화 돌멩이에는 배우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전채은이 출연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석현쌤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대명이 30대 청년이지만 8살정도의 지능을 가진 석구역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석구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한다고 해요.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게 된 가출소녀 은지 (전채은)를 석구가 진짜 범인을 찾아내면서 둘은 친한 친구가 됩니다. 둘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송윤아)은 염려합니다. 아마도 석구는 지적장애인이지만 남자 성인이고 은지는 미성년자라서 그런 듯해요. 석구를 보호하는 신부(김의성)는 김선생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석구의 정미소에 혼자 있던 은지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그것을 유일하게 목격한 김선생(송윤아)은 석구를 신고합니다. 

 

30대의 지적장애인 연기를 배우 김대명은 자신의 어릴적에 혼자 있었던 생각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합니다. 쉽지 않은 연기일 텐데요. 김정식 감독은 지적장애인의 연기 루틴을 깨줄 사람이 배우 김대명이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정말 극찬이네요. 가출소녀 은지역을 맡은 배우 전채은은 신인배우라고 합니다. 석구와 은지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석구의 유일한 보호자 노신부 역의 배우 김의성은 예고편이 공개되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는데요. 많은 악역을 전문으로 연기한 김의성이 돌멩이에서도 악역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김의성이 직접 돌멩이에서 자신은 악역이 아니라고 했다네요. 

 

김정식 감독역시 악역 하면 김의성이지만 그의 선한 이미지로 의외성을 뽑고 싶다고 했다고 하니 이 영화에서만큼은 김의성이 악역은 확실히 아닌 것 같습니다. :D 

 

영화 돌멩이 이름의 의미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돌멩이를 주인공인 석구의 모습으로 표현했고 돌멩이는 크기가 작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기에 작품의 타이틀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제작된 영화 돌멩이는 2018년 제23회 부산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작품입니다. 코로나가 진정돼서 맘껏 영화 보고 싶네요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DwKaObnJo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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