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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모든 코드들은 음계(Scale)에서 나온 것인데요. 

 

Major 다이아토닉 코드들과 모드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둘 다 Major Scale 안에서 음계의 각 음을 으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둘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C Diatonic Chord들을 보겠습니다. 

 

 

 

C의 7가지 Mode를 보겠습니다. 

 

 

 

 

 

어떤 Key의 IM7가 오면 첫 번째 모드인 Ion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Key의 IIm7가 오면 두번째 모드인 Dor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Key의 IIIm7가 오면 세번째 모드인 Phryg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Key의 IVM7가 오면 첫번째 모드인 Lyd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Key의 V7가 오면 다섯번째 모드인 Mixo-Lyd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Key의 VIm7가 오면 여섯번째 모드인 Aeol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Key의 VIIm7b5가 오면 일곱 번째 모드인 Locrian으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이해를 돕기위해 재즈 스탠다드 곡 All of me를 통해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ll of me 분석으로 알아보는 Mode 사용법

 

첫번째로 이 곡의 조성을 알아보겠습니다. 

 

맨 앞 조표를 보니 아무것도 없는 걸 보아 Ckey 아니면 Am key입니다.

 

더 확실하게 조성을 알아보기 위해 코드 진행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C Diatonic Chord Scale과 Am Diatonic Chord Scale을 살펴볼게요. 

 

C Diatonic Chord Scale 

 

 

 

Am Diatonic Chord Scale 

 

 

 

All of me의 코드진행을 보니 일단 첫 번째와 마지막 마디의 코드가 CM7입니다.

CM7은 Ckey의 1도와 Am key에서는 3도가 되네요. 일단 첫 번째와 마지막 마디 코드가 같고 1 도면 Ckey일 확률이 큽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대개 그런 식으로 곡이 쓰이니까요. 

(마지막 2마디의 Ebdim, D-7 G7은 옵션입니다.) 

 

 

 

그 다음 살펴볼 것은 5도에서 1도로 가는 진행입니다. 

 

Ckey의 5도는 G7 1도는 CM7입니다. G7-CM7로 연결되는 코드 진행이 곡 안에 있는지 보겠습니다. 

파란색 네모칸이 5도인데요. 5도의 위치와 1도의 위치를 주목해주세요.

 

일단 1도가 처음과 마지막에 있고 다섯번째 줄 B파트 시작할 때도 1도가 있습니다. 5도의 위치는 A파트나 B파트로 넘어가기 전, 끝나기 바로 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엔 Am key로 가정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Am key 의 5도는 원래는 Em7이지만 5도만 7음인 이끈음을 만들어주기 위해  Harmonic minor scale이나 Melodic Minor Scale의 5도인 7 코드를 가져다 쓴다고 했죠? 

 

Am key 의 5도는 E7, 1도는 Am7입니다. E7-Am7으로 가는 진행을 한번 보겠습니다. 

 

 

1도로 시작하거나 끝나지 않고 5도에서 1도로 가는 진행이 1번 나오는데 위치도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곡은 Ckey 입니다. 

 

그럼 이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모든 곡은 다이아토닉과 논 다이아토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었죠? 

 

다이아토닉에만 표시를 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코드 진행은 옵션이므로 지워버렸습니다. 

 

 

 

자 그럼 다이아토닉 코드만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 CM7은 C Key의 1도 이므로 C 아이오니안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코드는 C6인데요. CM7대신 C6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 D- 는 2도이므로 D 도리안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A-는 6도이므로 A 에올리안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G7은 5도 이므로 G 믹소 리디안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F는 4도 이므로 네번째 모드인 F 리디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E-7은 3도 이므로 3번째 모드인 E 프리지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조금은 이해가 가시나요?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모드의 구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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