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모녀 살해범 김태현 (사진 나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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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노원구 세 모녀를 살해한 살해범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1996년생 11월생 만 24살 (한국 나이 26살), 이름은 김태현입니다.

김태현의 출생지는 부산이며 강남구에서 살았습니다. 

 

현재 무직이며 PC방에서 많게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게임했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중학교,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단국공고를 졸업하였습니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고 군대 전역 후 알바를 했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예전에 음식점에서 일했는데 하루 만에 힘들다고 그냥 잠수 타버렸다고 합니다. 

면접 당시에 배달대행을 오래 했다고 했답니다. 

 

김태현과 김태현의 가족은 강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사건이 터지고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김태현의 중학교 동창에 의하면 어머니는 김태현이 어릴 적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아직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웃 주민에 따르면 김태현은 평소 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고 2월 초에 비 오는 날 김태현이 고장 난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려고 10분을 시도를 해  배터리가 방전됐다고 말을 해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태현은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2020년 12월에 메이플 길드에서 큰 딸인 A 씨를 알게 되었는데 김태현이 롤을 잘했다고 해요. 김태현이 A 씨 티어를 올려주었다고 합니다. 김태현의 롤 아이디는 피글렛, 피해자 A 씨 롤 아이디는 나미 1 티어라고 합니다.

 

김태현과 피해자 A 씨가 연락을 주고받았을 때  A 씨가 김태현에게 보낸 사진에 택배 상자가 있었는데요. 그 택배 상자에 집 주소가 노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집주소로 반복적으로 찾아가 A 씨와의 만남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해요. A 씨가 김태현의 연락처를 차단하니까 다른 전화번호로 연락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3월 23일 집에서 흉기를 가져가고 마트에서도 과도를 훔쳐 오후 4시경에 A 씨가 자주 가던 PC방에 15분~20분간 머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PC방에서 PC는 켜지 않았고 흡연실에서 담배를 폈습니다. 그는 15분~20분 뒤 짐을 싸고 나갔습니다. 

피해자 A 씨의 동선을 확인하려고 PC방으로 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현 범행 당일 날 사진 

 

오후 5시 35분에 노원구에서 살고 있던 세 모녀 집에 퀵서비스 기사라고 속였는데요.   그 집에는 당시 A 씨의 여동생(22)이 혼자 있었습니다. 그녀는 김태현에게 문 앞에다 두고 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태현은 문이 열릴 때까지 숨어 있었습니다. 집에서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찔러 그 여동생을 살해하고 같은 날 밤 10시 30분에 귀가한 A 씨의 어머니도 살해했습니다. 그 후 밤 11시 30분에 귀가한 A 씨는 집안에 있던 김태현을 보고 엄마랑 동생은 어디에 있냐고 물었는데요. 김태현은 보내었다고 대답했고 그녀를 살해했습니다. 

 

김태현은 범행 뒤에 흉기로 목과 팔을 자해했는데요.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출혈로 몸에 수분이 떨어지자 김태현은 냉장고에서 닥치는 대로 물과 우유 등을 꺼내 마셨다고 합니다. 

세 모녀를 살해하고 자기는 살고 싶었나 봅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충격적인 것은 자해 후에 A씨의 시신 옆에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A 씨의 휴대폰의 잠금장치를 풀어 그녀의 SNS 친구 목록에서 자신을 삭제하고 메신저 앱에서 특정인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모녀를 살해한 뒤에 그곳에서 3일 동안 머물며 자신의 휴대전화의 기록을 모두 삭제했으며 초기화도 시도하며 맥주도 마셨다고 하는데 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김태현은 노원구 세 모녀의 집에 가기 전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람을 빨리 죽이는 법"과 "급소"를 검색한 것을 경찰이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찾아냈습니다. 세 모녀의 시신을 부검해보니 실제 경동맥이 지나가는 목 부근에 치명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범행 뒤 갈아입을 옷도 미리 준비했다고 합니다.  세 모녀를 살해한 뒤 피해자들의 피가 묻은 옷을 범행 전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었다고 하네요.

 

또한 김태현은 자살을 생각했다며 "마포대교"도 검색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전에 미리 계획된 범죄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태현은 자신은 A 씨를 살해하러 간 것은 맞지만 그녀의 여동생과 어머니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연속 살인을 계획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태현의 동창의 증언도 나왔는데요. 김태현의 동창은 김태현은 착한 친구였지만 장난을 치다가도 갑자기 욕을 하고 화를 냈다며 뜬금없이 격분하던 무서운 아이였다고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또한 김태현은 연락이 끊긴 친구들에게 가끔 잘 지내냐고 메시지를 보내었고 실제로 만나면 오늘 너희 집에서 잘 수 있냐 아님 너희 집 가도 되냐고 물어 친구들을 부담스럽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김태현의 동창은 김태현이 중학생 때 친구들과 게임을 하다 잘 안되면 씩씩거리며 사람을 때리는 시늉을 하고 화를 잘 못 다스렸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거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현이 일했던 PC방의 전 사장님은 김태현은 순진하고 성실하고 착해서 맘에 들었던 사람이었다고 해요. 친하게 지냈고 군대를 전역한 후 김태현이 전 사장님을 찾아왔길래 무료로 먹을 것도 주고 PC방 이용 요금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사장님은 PC방 현금이 자꾸 사라져서 이상하게 여겨 CCTV를 살펴봤더니 김태현이 4~5번에 걸쳐 수십만 원을 빼가는 모습이 담여 있었다고 합니다.

전 사장님은 화가 났지만 김태현이 젊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빨간 줄 생기면 인생 망칠 수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고 다시는 PC방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답니다.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단순 계산을 못 할 정도로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고 벽을 주먹으로 치는 모습도 봤다고 합니다. 

 

 

김태현의 군대 동기는 당시 김태현은 동기들의 팬티나 활동복 같은 걸 훔쳤다고 합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더 많게 하려는 욕심이 있었다고 했는데요. 

 

김태현의 훈련소 생활은 순탄했으며 도벽과 허세와 자존심이 세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성범죄 전과자인 것도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무려 성범죄 전과만 3건이 있는데요. 2015년 9월 모욕죄, 2019년 11월에 성폭력 특별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 이용장소 침입 및 2020년 6월과 8월 정보통신망법상 불안감 조성의 범죄경력이 있는데요. 

 

2015년 9월에는 성적인 욕설을 해서 모욕죄로 3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공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훔쳐본 혐의이며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0년 6월과 8월의 범죄는 한 미성년자에게 김태현이 자신의 성적 음성메시지(신음소리)를 보내 2021년 2월 19일에 이 사건에 대해 2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세 모녀를 살해했지만 자신의 강아지의 죽음에는 굉장히 슬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태현의 휴대폰 분석 결과에서는 온라인 게임을 무려 3600시간을 했으며 음란사이트에 반복적으로 접속한 기록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수정 교수는 김태현이 거의 6시간 정도를 3명을 연속으로 살해하고 현장에서 이틀을 보내며 세 모녀의 집 냉장고를 열고 닫고 하면서 생존을 하는 등의 일반적 행동 패턴과는 상당히 다르며 사전에 흉기를 구해 살인을 계획했으며 집요한 관계망상,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집요함을 보인 점을 보아 김태현이 사이코패스 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개 살인범들은 자신이 큰 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 당황해 현장을 떠나려고 하는데 김태현은 그곳에서 머물며 생존을 했다는 게 사이코 패스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 김태현의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할지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피해자 A씨의 지인이 메이플스토리 인벤에 남기신 글입니다. A 씨의 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네요. ㅠ ㅠ 

피해자 A씨가 김태현을 알게 된 이후로 스토킹 때문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ㅠㅠ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669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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