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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주연의 영화 내가 죽던 날이 11월 12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외딴섬에서 보호를 받던 소녀 세진(노정의)은 어느 날 밤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을 남겨놓고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오랜 공백 이후에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김혜수)는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세진이 사라진 그곳으로 갑니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이정은)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보고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 아파합니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에게 점점 더 몰두하게 된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 앞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고 합니다.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감독님께서 연출하셨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 사람과 사란 간의 관계로부터 내일을 살 수 있는 힘을 얻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하네요. 배우 김혜수 님은 현수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변화까지 신경 쓰셨다고 합니다. 배우 이정은 님은 목소리 없는 마을 주민 순천댁의 감정연기를 해냈다고 하는데 그녀의 연기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배우 노정의 님은 아역부터 탄탄하게 연기 실력을 다져온 분이기에 소녀의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네요. 

 

예고편만 봐도 세 배우들의 연기력이 느껴지네요. 11월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 

 

www.youtube.com/watch?v=VftsRSPQc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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