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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

 

가요, 팝, CCM 반주할 때 Major 3화음을 그대로 연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Major 3화음을 꾸미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Major 3화음 을 연주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주 좀 한다 싶은 사람들은 Major 3화음add2로 바꿔서 연주합니다.

 

C라고 써있어도 add2로 바꿔서 연주해 주시는 거예요. 양손을 같이 연주하시게 될 경우 첫 번째 마디를 보시면 1음이 위, 아래로 중복이 되지만 오른손의 1음을 add 2음으로 바꿔줌으로써 더 풍성하고 예쁜 화음이 됩니다. 

4 Beat에 적용시키면 아래와 같이 되겠죠? 

또한 아래와 같이 응용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응용을 하게 되면 좋은 것은 내성(안쪽에 있는 음)에 레에서 도로 가는 라인이 생깁니다. 이것을 음악 용어로는 이너 무빙 라인 Inner Moving Line이라고 하는데요. 이 라인들이 생기면 아무래도 그냥 C 코드 랑 Cadd2 코드 음만 듣는 거 보다는 더 예쁘게 들리겠죠. 

 

 

 

그럼 Major 3화음이 자리바꿈 해서 분수코드로 왔을 때 add2를 적용시키는 법에 알아볼게요. 

 

 

Major3 화음이 첫번째 자리바꿈을 해서 3음이 왼손에 오게 되는 경우 오른손에 3음을 빼주고 add2음을 집어넣어줍니다. 3음은 코드의 색깔이 강하게 나타나는 가이드 톤 Guide Tone이기에 3음을 양손에 중복시켜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반드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3음을 양손에 중복해주는 것이 반주에서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가이드 톤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C코드의 두 번째 자리바꿈은 add2로 어떻게 바꿔서 연주할까요? 

 

첫 번째 마디를 보시면 솔이 위, 아래 양손에 중복이 되지만 5음이므로 중복은 가능합니다. 1음을 빼고 add 2음을 집어넣어서 연주해줍니다. 5음을 빼고 1음을 넣어도 무방하나 그렇게 되면 오른손이 도, 레, 미가 되어서 장 2도 음정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소리가 지저분하게 들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 보이싱을 더 추천드립니다. 

 

 

 

가요나, 팝, CCM 악보에 적용을 해보세요. 적용을 하실 때 일단 악보에 써있는 Major3화음 그대로 연주하신다음 add2를 넣은 코드 사운드랑 비교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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