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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

 

작곡, 즉흥연주, 장르 구분 없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조표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 (Diatonic Chord Scale) 인데요. 조표와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을 이해하면 각 음들과 코드의 기능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음악들은 조성 음악(tonality) 인데요. 조성 음악이란 으뜸음이 존재하고 각 음들과 코드들이 기능을 가지고 상관관계가 있는 음악을 말합니다. 무조성 음악은 음들과 코드들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래식 현대음악들이 있죠. 

 

조성 음악에선 조표(Key signature)를 통해서 악곡의 조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표는 샾 과 플랫 기호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샾과 플랫이 몇 개냐에 따라 조성이 달라집니다. 샾이 붙은 순서는 파-도-솔-레-라-미-시 순서로 붙는데요. 샾이 1개 붙을 때는 파 에만 붙고 2개 붙을 때는 파 와 도에 붙습니다. 플랫 붙는 순서는 샾이 붙는 순서의 반대인데요. 시-미-라-레-솔-도-파 순서대로 붙습니다. 조성은 샾이 파에 한 개 붙어있을 때는 G Key 나 Em key가 됩니다. G처럼 알파벳만 붙은 경우 G 장조가 되구요. Em처럼 소문자 m이 알파벳 뒤에 붙으면 minor 즉 단조가 됩니다. 

 

맨 앞에 조표에 

아무것도 안 붙었을 때는 C key 혹은 Am key 

 ♯ 이 파에 하나 붙었을 때는 G key 혹은 Em key

  이 파, 도 2개 붙었을때는 D key 혹은 Bm key

  이 파,도,솔 3개 붙었을 때는 A key 혹은 Fm(G♭m) key

  이 파,도,솔,레 4개 붙었을 때는 E key 혹은 C♯m(D♭m) key

 ♯ 이 파,도,솔,레,라 5개 붙었을 때는 B key 혹은 Gm(A♭m) key 

 ♯ 이 파,도,솔,레,라,미 6개 붙었을 때는 F♯(G♭) key 혹은 D♯m(E♭) key

  이 파,도,솔,레,라,미,시 7개 전부 붙었을 때는 C♯(D♭) key 혹은 Am(B♭) key 가 됩니다.  

 

이어서 맨 앞에 조표에 

♭ 이 시에만 하나 붙었을 때는 F key 혹은 Dm key

♭ 이 시,미 2개 붙었을 때는 B♭(A♯) key 혹은 Gm key

♭ 이 시,미,라 3개 붙었을 때는 Eb(D♯) key 혹은 Cm key

♭ 이 시,미,라,레 4개 붙었을 때는 A♭(G♯) key 혹은 Fm key

♭ 이 시,미,라,레,솔 5개 붙었을 때는 D♭(C♯) key 혹은 Bbm(A♯m) key 

♭ 이 시,미,라,레,솔,도 6개 붙었을 때는 G♭(F♯) key 혹은 Ebm(D♯m) key

♭ 이 시,미,라,레,솔,도,파 7개 붙었을 때는 Cb(B) key 혹은 Abm(G♯m) key 가 됩니다. 

 

 

조표 하나에 장조 하나 단조하나 두 가지 조성의 경우의 수가 있는데요. 이때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어떤 음계를 주로 사용하는지, 어떤 화성을 주로 사용하는지 (이래서 다이아토닉 코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 를 보면 장조와 단조를 구분해서 조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지난번 레슨 때 다이아토닉 음들에 대해 배웠죠? 다이아토닉 뜻은 번역하면 온음계적이라는 뜻이에요. 온음 계적이라는 말은 일곱 개의 음이 옥타브 단위로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5개의 온음과 2개의 반음으로 이루어진 스케일을 말하는데요. 여기에는 장음계 Major Scale, 단음계 중에서도 자연 단음계 Natural minor scale를 말합니다. 이 두 스케일은 어떤 곡의 조성이 장조일 경우 Major Scale이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이 사용되어지구요. 단조에선 Natural minor scale이 코드 스케일로 사용되어지게 됩니다.  

 

지난번 저의 레슨에서 맨 밑에 Major Scale 들을 한번 보세요. 

https://jiyoupiano.tistory.com/38

 

음계 (Scale)는 누가 어떻게 발견했을까요? Major Scale을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지유입니다. ^-^ 오늘은 음계(Scale)에 대해 알아볼까요? 음계라는 것은 일정한 음정의 순서대로 음을 나열한 것을 뜻합니다. 음계가 필요한 이유는 곡을 주로 구성하는 음이 되기 때

jiyoupiano.tistory.com

이 스케일 음들의 위로 각 3도씩 쌓으면 Diatonic Chord Scale이 됩니다.  

C Major Scale의 각 음들에 스케일 안에 있는 음으로 3도씩 쌓으면 이렇게 순서대로 일곱 가지 코드가 나오는데요. 

이 코드들을 다이아토닉 코드라고 합니다. 

 

일단 3화음으로 만들어봤어요. 

 

 

여기에 3도 위의 음을 하나씩 더 붙여서 7th Chord로 만들어 볼께요!

 

이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은 정말 정말 엄청 매우 많이 중요해서 반드시 모든 key로 연습하셔야 해요. 각 코드들을 손으로 익힐 뿐 아니라 C장조의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은 뭐냐고 묻자마자 0.00000001초 내로 대답할 수 있게끔 입으로도 코드들을 외우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음악이론 할 때 로마 숫자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처음 오는 코드니까 1도는  Major7, 2도는 minor7 이런 식으로 암기를 하시는 게 좋아요. 다이아토닉 코드들을 로마 숫자로 표시하면 IM7, IIm7, IIIm7, IVM7, V7, VIm7, VIIm7b5 이렇게 됩니다. 

단조도 있지만 일단 장조 다이아토닉 코드들이 더 중요해서 일단 장조의 다이아토닉 코드 스케일들을 모든 key로 열심히 연습하세요. 아래 악보는 파일 샘플입니다. 맨 아래 제가 모든 키로 악보를 만들어서 pdf로 업로드했으니 다운받으셔서 임시표 잘 보시면서 꼼꼼하게 연습하세요. 악보는 프린트하시는 것은 괜찮으나 제가 직접 만든 거라서 퍼가시거나 상업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금합니다. 재밌게 연습하세요. ^^ 

 

 

Diatonic_Chord_Scales_12_key.pdf
0.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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